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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노인 “영어 가르쳐줄게” 4자매 성폭행

기사입력 2013-03-06 09:51:00 기사수정 2013-03-06 17:23:59

호주 노인, 태국서 아동 성폭행 피소

호주의 93세 노인이 태국에서 어린 자매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인 칼 조지프 크라우스(93)는 2010년 태국 치앙마이에서 4명의 어린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크라우스는 "영어를 가르쳐 주겠다"며 이웃에 살던 태국 출신 5~10세 사이의 자매들을 자신이 살던 집으로 끌어들여 성폭행했다.

그는 체포된 직후 보석을 허가받았으나 보석 기간에 인근국가인 미얀마로 탈출을 시도하려다 붙잡혀 다시 구금됐다.

치앙마이의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크라우스는 말기 전립선암에 걸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크라우스는 "나는 나이도 많고 말기 전립선암에 걸려 걷기조차 어려운 상태인데도, 감옥에 가둬두고 있다"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분에 따르면 크라우스는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입증할 수 있는 의료기록을 모으고 있으며 만약 법원이 크라우스의 주장을 수용할 경우 풀려날 수도 있다. 하지만 유죄를 선고하면 최고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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