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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1차 협력사마저 재무위기에 워크아웃 신청

      한국 완성차 업계의 위기가 협력 부품사로 확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런 상황에도 현대차 노동조합은 12일 7년 연속 파업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자동차 업계와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차 1…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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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원의 빅데이터]‘나로 살기’ 열풍… 거절은 일상이 됐다

      [최재원의 빅데이터]‘나로 살기’ 열풍… 거절은 일상이 됐다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점가에서는 멘토나 롤모델들이 주는 막연한 위안보다는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제목은 다양하지만 모두 나다운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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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부회장에 권영수… 구광모 체제 뒷받침 역할

      ㈜LG 부회장에 권영수… 구광모 체제 뒷받침 역할

      LG그룹이 지난달 취임한 구광모 ㈜LG 회장 체제를 보좌할 대표이사 부회장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하현회 ㈜LG 부회장은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양사는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인사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는 만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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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강성휘]국토부 항공행정 이래도 되나

      [뉴스룸/강성휘]국토부 항공행정 이래도 되나

      이토록 허술할 수 있을까. 국토교통부의 항공면허 행정 실태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국토부 내에서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허술한 부분이 많다”는 탄식이 나올 정도다. 가장 납득하기 어려운 건 담당 공무원들의 대를 이은 허술함이다. 국토부가 외국인 임원을 불법으로 고용하고 있던 항공…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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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바이오제약 분야 ‘제2 반도체’로 키운다

      SK, 바이오제약 분야 ‘제2 반도체’로 키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바이오·제약 분야에 또다시 대형 인수합병(M&A)을 성공시키며 승부수를 던졌다. SK하이닉스 인수로 반도체 사업에서 대박을 터뜨린 SK가 본격적으로 바이오·제약 분야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그룹 지주회사인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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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일의 갯마을 탐구]〈7〉호미 들고 왜 갯바위에 갔을까

      [김창일의 갯마을 탐구]〈7〉호미 들고 왜 갯바위에 갔을까

      시원한 해풍과 방해받지 않고 쏟아지는 햇살. 바닷가는 낭만적이다. 온갖 생명의 안식처인 바다는 푸근하다. 하지만 여기도 삶은 치열하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동해안의 한적한 어촌. 40여 명이 모인 마을회관엔 싸늘한 침묵이 흘렀다. 선박 주인과 해녀 사이의 4번째 회의가 시작됐다. 해…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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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미소

      [고양이 눈]미소

      불꽃이 터지며 애드벌룬이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흐뭇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모습은 항상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행복한 순간이 그런 것처럼. 그래서 더 그리운 것이겠죠. ―서울 한강 인근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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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술 더 뜬 ‘워마드’ 성당방화 예고… 경찰 수사

      한술 더 뜬 ‘워마드’ 성당방화 예고… 경찰 수사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천주교 성당 방화를 예고하는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 천주교에서 예수의 몸으로 여기는 성체(聖體)를 훼손한 사진이 올라온 다음 날이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오후 7시경 워마드에는 ‘오는 15일 한 성당에 불을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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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송평인]中 떠난 류샤, 아름다운 칼날

      [횡설수설/송평인]中 떠난 류샤, 아름다운 칼날

      15년간의 투옥·감금 끝에 간암이 악화돼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난 류샤오보 같은 중국의 민주화 운동가들을 보면 경탄을 넘어 경외의 느낌이 든다. 그들은 마블사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비유하자면 우주를 지배하려는 타노스와 아이언맨의 슈트도 없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도 없이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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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동정민]자국기업 호주머니 터는 후진형 경제수석은 그만

      [광화문에서/동정민]자국기업 호주머니 터는 후진형 경제수석은 그만

      윤종원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2015년 10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로 파리에 보낸 건 최경환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대부분 외교부 출신으로 채워지는 다른 대사 자리와 달리 OECD 대사는 특정 부처의 몫이 아니었다. 당시 실세였던 최 장관은 기재부 출신의 윤 수석…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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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정동]집단적, 자발적 기억상실증은 이제 그만

      [동아광장/이정동]집단적, 자발적 기억상실증은 이제 그만

      올 4월 중순, 한 대기업에서 실패 사례 공모전을 한다는 흥미로운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좋았을 컬’이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컬처(culture)의 ‘컬’자를 문장 끝에 붙인 것이다. 실패 공유의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단박에 읽힌다.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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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공안부’ 55년만에 사라진다

      대공 분야와 선거사범 수사를 전담했던 검찰의 ‘공안부’가 명칭을 ‘공익부’로 바꾼다. 공안부가 55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이다. 대검은 최근 전국의 공안 검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공안부를 공익부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여부와 그 이유를 16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했다…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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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고리 3인방 특활비 1심 재판장, ‘사법농단 관여 의혹’ 보도 반박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320호 소법정.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만 전 대통령총무비서관(52)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었다. 이 전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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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15〉탁월하고 노회한 이승만

      [구본진의 필적]〈15〉탁월하고 노회한 이승만

      ‘건국의 아버지’ 또는 ‘분단 책임자’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는 이승만만큼 논쟁적인 인물도 드물다. 글씨로 분석한 이승만은 어떤 인물일까? 우선 역대 대통령 중 단연 가장 뛰어난 글씨의 소유자다. 그의 글씨는 기운이 웅혼하고 외형적 꾸밈이나 필획의 교묘함보다는 선비적 기품이 두드러진다…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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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치영]문재인 정부의 족쇄가 된 참여연대

      [오늘과 내일/신치영]문재인 정부의 족쇄가 된 참여연대

      참여연대가 문재인 정부 정책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건 이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 이미 눈치챘다. 지난해 6월 참여연대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해 ‘입법·정책 개혁과제’ 보고서를 전달했을 때 말이다. 이 보고서는 …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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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52시간에 택시 손님 뚝… 사납금 채우려 주119시간 운전”

      “주52시간에 택시 손님 뚝… 사납금 채우려 주119시간 운전”

      “손님 줄었는데 사납금은 그대로니 별수 있겠어요? 일을 더 하는 수밖에….” 11일 만난 9년 차 택시운전사 이용준 씨(63)는 한숨을 내쉬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출퇴근 시간이 조절되고 야근과 회식이 줄면서 새벽과 야간 손님이 모두 감소했다고 한다. 하루 평균 30명이…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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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운전자 차량, 행인 덮쳐 2명 사망 6명 부상

      70대 운전자 차량, 행인 덮쳐 2명 사망 6명 부상

      12일 서울 광진구에서 70대 노인이 골목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행인과 상가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9분경 상점과 다세…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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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부 기재 사실상 현행대로… 수상경력 유지하고 소논문 빼

      학생부 기재 사실상 현행대로… 수상경력 유지하고 소논문 빼

      교육부가 정책숙려제 1호로 지정해 의욕 있게 추진해온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이 당초 계획보다 크게 후퇴했다. 학생부 기재항목 11개 중 2개만 삭제하는 데다 논란이 됐던 수상경력 기재도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12일 학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민…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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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손 부족, 외국 젊은피로 메우는 일본

      일손 부족, 외국 젊은피로 메우는 일본

      일본 도쿄 도심의 신주쿠(新宿)구청에 가면 전입 수속을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다. 마치 입국관리소라도 되는 듯 구청 안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등 갖가지 언어가 들린다고 한다. 구청 직원은 “근처에 일본어학교가 여러 군데 있어 유학생이 많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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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전교조 법외노조 변론 중단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57·사법연수원 17기)가 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法外)노조 사건’의 변론을 최근 그만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달 14일 대법원에 이 사건의 담당 변호사 지정 철회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자는…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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