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트랙맨과 업무 협약 체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13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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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트랙맨(CEO 클라우스 요르겐센)이 13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트랙맨(CEO 클라우스 요르겐센)이 13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트랙맨(CEO 클라우스 요르겐센)이 1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교류에 뜻을 함께했다.

본 협약을 통해 트랙맨은 KPGA 소속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비롯해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KPGA는 트랙맨이 수집하는 코리안 투어 선수들의 샷 데이터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별도로 없으며 특이사항이 없는 이상 매년 자동 연장된다.

트랙맨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레이더 장비업체로 골프공과 클럽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트래킹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골프 교육과 티칭 그리고 피팅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트랙맨은 샷 분석에 특화딘 장점을 가진 기업으로 코리안 투어 선수를 포함한 KPGA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앞으로 트랙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한 에마누엘 프라우엔롭 트랙맨 부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KPGA와 업무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 KPGA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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