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박성현, 필리핀 기업 ‘솔레어 리조트&카지노’ 손잡았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7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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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6)이 필리핀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카지노와 손을 잡았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7일 박성현이 솔레어 리조트&카지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박성현은 2년 간 솔레어의 로고를 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를 누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여자골프 역사상 최고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2년 전 하나금융그룹과 계약할 당시 받은 연간 20억원(추정)을 상회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으로 박성현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올 시즌에 임하게 됐다. 박성현은 14일 조인식에 참석해 계약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박성현의 지원군으로 나선 솔레어 리조트&카지노는 수레스트 프로퍼티의 자회사인 브룸베리 리조트&호텔이 운영하는 회사다.

박성현측은 지난해 하나금융그룹과 계약이 끝난 뒤 새 후원사를 물색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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