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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안병훈, 생일 전날 3년 만의 우승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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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안병훈, 생일 전날 3년 만의 우승 꿈꾼다

김종석기자 입력 2018-09-11 16:09수정 2018-09-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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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한동해오픈 우승 당시 안병훈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기억으로 고국 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안병훈(27)이 2년 만에 안방 무대에 오른다. 안병훈은 1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


안병훈의 국내 대회 출전은 2016년 이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안병훈은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마지막 날 1만 5000명 넘는 갤러리를 몰고 다니며 동갑내기 친구 노승열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11일 끝난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를 차지한 그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42위에 머물러 30명 만이 나서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쳤다. 대신 안병훈은 12일 새벽 귀국해 3년 만의 국내 타이틀을 노리게 됐다.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1988 서울올림픽 개막 30주년인 17일 27번째 생일 맞는다. 안병훈의 아버지 안재형과 어머니 자오즈민은 서울올림픽을 통해 사랑을 키운 뒤 결혼에 골인한 한중 탁구 커플이다.



우승 트로피를 안으면 그 어느 때보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훈은 “PGA투 시즌은 마쳤지만 다시 한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차에 따른 컨디션 회복이 주요한 과제다.

양용은, 최호성, 김경태, 박상현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들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편 BMW챔피언십에서는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최종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뒤 연장에서 저스틴 로즈(영국)를 꺾고 우승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로즈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예약했다.

공동 6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투어챔피언십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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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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