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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연장 끝에 BMW 챔피언십 우승…우즈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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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연장 끝에 BMW 챔피언십 우승…우즈 공동 6위

뉴스1입력 2018-09-11 08:29수정 2018-09-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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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서 우승 놓친 로즈는 세계랭킹 1위 등극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브래들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뉴타운스퀘어 아로니민크 골프클럽(파70·726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브래들리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2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만의 통산 4승째. 브래들리에게는 우승상금 162만달러(약 18억2000만원)가 주어졌다.

극적인 우승이었다. 브래들리와 로즈가 공동 선두인 가운데 시작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브래들리가 먼저 보기를 범하며 20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로즈가 파를 기록한다면 브래들리는 우승컵을 내줘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로즈 역시 파 세이브에 실패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는 브래들리가 파를 기록한 반면 로즈는 다시 한 번 파 퍼트를 놓쳤다. 결국 브래들리가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로즈는 우승을 놓쳤지만 단독 2위에 오르면서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도약했다. 로즈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웨브 심프슨(미국)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한때 선두에 1타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후반 기세가 꺾여 톱10 진입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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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30명도 정해졌다. 브래들리는 52위였던 페덱스컵 랭킹을 단숨에 6위까지 끌어올려 출전권을 따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다. 로즈, 토니 피나우,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가 디섐보의 뒤를 이었다. 우즈는 20위에 올라 2013년 이후 5년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했다.

한편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재미교포 캐빈 나가 22위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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