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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배상문 잡고 16강 진출…김민휘도 32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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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배상문 잡고 16강 진출…김민휘도 32강 통과

뉴스1입력 2018-06-08 18:48수정 2018-06-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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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형준. (KPGA 제공) /뉴스1 DB

이형준(26·웰컴디지털뱅크)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에서 배상문(32)을 넘고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형준은 8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파72·71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32강전에서 배상문을 1홀 남기고 3홀 차이로 따돌렸다.

이로써 이형준은 16강에 진출함과 동시에 2015년 이후 3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형준은 이날 전반에는 해외파 배상문과 팽팽히 맞섰다. 초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가운데 이형준은 4번홀(파3)과 6번홀(파3), 8번홀(파4)을 내리 따내면서 3홀 차이로 앞서갔다.

이형준은 후반 초반 연달아 보기를 기록하면서 1홀 차이로 쫓겼지만 12번홀(파4)을 따내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후 격차를 유지하다 17번홀을 마친 뒤 3홀 차이로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이형준은 “지더라도 쉽게 지지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한편 이기고 싶었다. 전반 9개홀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확실히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의 레벨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해 CJ컵에서는 해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때는 멀게만 느껴졌지만 오늘 경기를 하면서 나도 노력하면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기뻐했다.


패배의 쓴맛을 본 배상문은 “최선을 다했는데 이형준이 정말 잘했다. 흔들림이 없는 선수”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해외파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이정환(27·PXG)을 맞아 4홀 남기고 5홀 차이로 앞서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챔피언에 자리에 오른 김승혁(32)과 2010년 초대 챔피언 강경남(35·남해건설)도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강부터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형준은 이태희, 강경남, 이준석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뒤 상위 10명은 파이널 매치에 진출해 순위를 가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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