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전문 채널 ‘스크린골프존’ 개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3월 27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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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골프존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의 자회사 골프존미디어는 27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Btv를 통해 24시간 스크린골프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스크린골프존’ 개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 골프존과 골프존미디어 박기원 대표가 참석했다.

골프존미디어는 향후 스크린골프 대회 중계방송은 물론 지역 대회와 매장 대회, 개인 라운딩 영상까지 중계 및 방송 콘텐츠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스크린골프 예능 프로그램, 장애우 스크린골프 대회 등 차별화된 스크린골프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골프문화 대중화와 스크린골프 산업 확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골프존미디어 관계자는 “스크린골프를 보는 즐거운 즐거움을 선사해 골프문화의 지명을 넓혀가고자 한다. 정확한 해설과 짜임새 있는 분석을 통해 품격 있는 스크린골프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골프와 비골퍼 구분 없이 시청자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골프는 관람시장보다 참여시장이 더 큰 스포츠다. 스크린골프존 개국을 통해 골프를 보는 즐거움을 더 확대시키려 한다”라며 “관람시장 확대가 장기적으로 참여시장의 확대로 연결되리라 본다. 이를 바탕으로 골프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년 설립된 골프존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국내 골프 관련 특허 150여건, 해외 특허 90여건 등을 출원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스크린야구, 스크린테니스, 스크린낚시, 스크린볼링 등 스포츠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또한 골프 관련 아카데미, 유통, 골프장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해 토털 골프 문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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