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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제’ 우즈, 복귀전 3언더파…부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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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제’ 우즈, 복귀전 3언더파…부활 가능성

뉴시스입력 2018-01-29 08:55수정 2018-01-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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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 최종일 이븐파 등 20위권 전망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1년 만에 치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698야드)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친 우즈는 아직 최종 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전 8시 현재 공동 24위를 달리고 있다.

모든 선수가 경기를 마치면 순위 변동이 예상되지만 당초 목표로 했던 컷 통과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긴 전장과 좁은 페어웨이 등 난도 높은 토리 파인스의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비롯해 3, 4라운드까지 치렀지만 단 한 번도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내지 않았다.

최종일 남코스에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0명 안팎에 불과했다. 우즈는 이븐파로 마쳐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1년 만에 가진 정규대회에서 건강하게 4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는 점에서 올 시즌 부활 전망을 밝혔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302)야드를 넘어섰다. 최장 358야드를 날려 젊은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파워를 자랑했다.


그린 주변 칩샷이나 퍼팅 등 쇼트게임에서는 예전의 감각이 되찾은 듯 예리하고 정확했다. 2라운드 이후 퍼팅수 24개를 기록하며 정확한 퍼팅감을 자랑했다.

다만 고질적인 드라이버의 부정확성은 완벽한 부활을 위해 바로잡아야할 숙제로 남았다.

4라운드 합계 페어웨이 안착률이 30.36%에 그쳤다. 첫날을 제외하고 2~4라운드 모두 21.43%에 머물렀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우즈는 지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무려 2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정규대회 상금을 수령하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첫날 76타를 치는 등 이틀 동안 4오버파에 그치며 컷 탈락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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