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맨유 트레블 20주년 경기’ 지휘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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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78·사진)이 ‘트레블 20주년 기념 경기’를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난다. 구단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 구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과거 멤버들이 출전하는 자선경기를 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1998∼1999시즌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축구협회(FA)컵 3관왕에 올랐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결승 상대가 뮌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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