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마그데부르크와 1-1 무승부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11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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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에 승리는 안기지 못했다.

이재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MDCC 아레나에서 열린 마그데부르크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재성은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1-1로 비겼다.

이재성은 지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돼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지난 7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DFB 포칼 16강전에 교체로 투입돼 6분 간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고 이날은 선발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5분 만에 터진 자니 세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42분 필립 튀어피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홀슈타인 킬은 후반에 득점을 노렸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무승부로 홀슈타인 킬은 9승8무4패(승점 35)를 마크하며 6위가 됐다. 마그데부르크는 3승9무9패(승점 18)로 15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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