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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근호가 포항 이근호에게 “이름만 같아…더 분발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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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근호가 포항 이근호에게 “이름만 같아…더 분발해야 할 것”

뉴스1입력 2018-09-12 17:15수정 2018-09-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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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이근호가 1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 미디어 데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159번째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 최고의 스타는 울산 현대의 이근호(33)였다. 이근호는 동명이인인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이근호(22)를 도발하면서 미디어 데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울산과 포항은 1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의 경기는 동해안 더비로 불리는데 1984년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8번 경기가 펼쳐졌다. 159번째 동해안 더비를 앞둔 1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동해안 더비’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이날 이근호는 울산 대표로 참석해 “동해안 더비는 내가 과거 울산에 입단하고 치른 첫 경기였다. 당시 (김)신욱이가 골을 넣고 이겼던 좋은 기억이 있다. 좋았던 추억을 이번에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기대하는 선수에 대한 질문에 최순호 포항 감독은 “우리 팀에도 이근호가 있다. 사실 오늘 미디어데이에도 이근호를 데려오려고 했었다”면서 “젊은 이근호가 나이 많은 이근호를 제압해주길 바란다. 우리 근호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등 현대가 팀만 만나면 골을 터뜨린다. 큰 일을 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이에 이근호는 “올해 입단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내가 그 나이 때는 더 좋았다”면서 “더 분발해야 나를 따라 올 수 있을 것 같다. 이름만 같지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자신있게 응수했다.

이와 함께 이근호는 “포항을 상대로 골을 넣고 승리한다면 이번에 구단 차원에서 준비한 춤을 다같이 추면서 기뻐하겠다”고 공약, 득점과 승리를 모두 자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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