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역대 최초 ‘월드컵 4연속 연장전’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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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15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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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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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4연속 연장전을 치를까? 4연속 연장전은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크로아티아는 16일(한국시각) 0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지난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 3연속 연장전을 치렀다.

우선 16강전에서는 덴마크와 연장 승부 끝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어 8강전에서는 개최국 러시아와 역시 승부차기까지 갔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도 연장 승부를 펼쳤다.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없이 결승에 오른 프랑스보다 90분을 더 뛴 것.

크로아티아는 이미 3연속 연장전을 치른 팀 가운데, 최초로 결승에 올랐다. 이러한 크로아티아가 4연속 연장전을 치를 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외 축구 전문가와 베팅 업체들은 모두 프랑스의 우위를 예상하고 있다. 기본 전력이 강한데다 크로아티아의 체력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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