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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러시아 월드컵 예상 “우승은 브라질…이집트 돌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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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러시아 월드컵 예상 “우승은 브라질…이집트 돌풍 기대”

뉴스1입력 2018-05-16 16:20수정 2018-05-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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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SBS해설위원으로 나선 전 축구국가대표 박지성이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으로 브라질을 예상했다.

박지성 위원은 16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을 월드컵 우승 후보로 본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에서 얼마나 회복하고 좋은 컨디션을 찾느냐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질은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7 완패의 수모를 겪으면서 우승이 좌절됐다. 이후 이를 악문 브라질은 치치 감독 지휘로 치른 월드컵 예선에서 공격과 수비에 걸쳐 안정적인 기량을 과시하면서 월드컵 최다 우승팀(5회)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박지성 위원은 브라질과 함께 4강 후보로 독일, 프랑스를 선택했다. 나머지 한 자리에 대해서는 “월드컵에서는 항상 이변이 일어난다. 생각지 못한 팀이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것 같아서 비워놓겠다”고 답했다.

박지성 위원은 돌풍의 팀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가장 어렵다”면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보유한 이집트가 어느 정도 기량을 보여줄까 기대가 된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함께 A조에 속한 만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조 1위에 오르면 8강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대해서도 박지성 위원은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했다.

박 위원은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호날두의 포르투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하는 만큼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메시를 보유했다는 점과 4년 전 준우승을 했다는 점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메시가 나이가 있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할 것이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우승의 기세를 잇고 싶겠지만 또 이변을 일으키기 힘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팀들에 대해서는 냉정했다. 박지성 위원은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50%가 안 된다”면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아시아팀들의 조별 예선 통과가 힘들다고 하는데 동의한다”면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의 고전을 예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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