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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속출’ 한국·독일·멕시코, +α…스웨덴은 23명으로 조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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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속출’ 한국·독일·멕시코, +α…스웨덴은 23명으로 조직력 강화

뉴스1입력 2018-05-16 10:51수정 2018-05-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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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28명을 올렸다. © 뉴스1 DB

한국을 비롯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의 팀들이 엔트리를 공개했다. 엔트리에서 한국, 독일, 멕시코는 이어지는 부상자를 두고 고심한 흔적이, 스웨덴은 조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 보인다.

지난 14일 한국이 F조 가운데 가장 먼저 엔트리를 발표한 뒤 멕시코, 독일, 스웨덴이 차례로 명단을 공개했다.

스웨덴을 제외한 3개 팀은 최종 명단 23명보다 4~5명 많은 선수들을 뽑았다. 추가로 선수를 뽑으면서 감독에게는 선택권이 더 많아질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계속된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독일, 멕시코는 부상자들의 속출로 인해 이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신태용 한국 대표팀 감독은 김민재, 김진수(이상 전북), 염기훈(수원)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기존 23명으로 구성하려던 엔트리를 변경, 5명을 더 불러들였다. 김진수는 우선 대표팀과 함께 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주호(울산), 김민우, 홍철(이상 상주) 등 왼쪽 측면 수비수만 3명을 더 뽑았다. 또한 염기훈의 이탈에 따라 측면 공격수인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에게도 기회를 줬다.

신태용 감독은 “플랜 A, B를 바꿔야 할 수도 있다”면서 부상자들로 인해 월드컵에서 펼칠 전술 자체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국내에서 열리는 온두라스(28일·대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6월1일·전주)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23명의 최종 명단을 완성할 계획이다.

독일과 멕시코도 부상자 때문에 선수들을 더 소집했다. 독일은 넘버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골키퍼를 4명이나 불러들였다.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노이어는 지난해 9월 왼쪽 다리뼈가 골절된 뒤 아직까지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소집된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과 메수트 외질(아스널)은 각각 사타구니와 허리 부상으로 불안한 처지다. 요하임 뢰브 감독 입장에서는 공격과 수비의 중심이 될 전력들의 몸 상태에 신경을 쓰고 있다.

멕시코는 지난 3월 부상을 당했던 수비수 네스토르 아라구호(산토스 라구나)를 비롯해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LA 갤럭시), 디에고 레예스(FC포르투), 안드레스 과르다도(베티스) 등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은 “월드컵 본선까지 두 차례 평가전이 있다.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고 경기를 하는 만큼 보호하는 차원에서 28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스웨덴은 23명만 선택, 조직력 다지기에 들어갔다. 얀 안데르손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과 이탈리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다시 한 번 대표팀을 꾸려 장점인 조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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