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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의 합창, ACL 클럽 한중전을 호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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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의 합창, ACL 클럽 한중전을 호령할까?

남장현 기자 입력 2018-03-06 05:30수정 2018-03-0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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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북현대

가장 빨리 2018시즌을 시작한 K리그1(이전 클래식) 전북 현대~울산 현대~제주 유나이티드~수원삼성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오랜 기다림의 끝을 알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개막 1라운드를 마친 4개 구단은 6~7일 진행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라운드에 출전한다. 공교롭게도 전부 클럽판 한중전이 예고됐다.

먼저 전북과 제주가 6일 결전을 치른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톈진 취안젠(중국)과 E조 홈 대결을 펼친다. 앞서 가시와 레이솔(일본)~킷치SC(홍콩)를 물리친 전북은 톈진을 잡고 일찌감치 16강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조 1위를 목표하고 있다. “톈진을 이겨야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데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1위와 2위는 일정에 큰 차이가 있다. 먼저 원정에서 16강 1차전을 갖고 2차전을 홈에서 펼칠 수 있다.

물론 톈진은 만만치 않다. 알렉산더 파투와 악셀 비첼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보유한데다 한국국가대표 중앙수비수로 활약 중인 권경원도 있다. 특히 권경원은 전북 출신이라 꿈같은 친정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알렉산더 파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북은 김신욱~아드리아노에 더해 물 오른 화력을 뽐내고 있는 베테랑 골잡이 이동국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이동국은 역대 ACL 무대에서 중국 클럽들을 상대로 10골·1도움(18회 출장)을 올렸다.

G조 제주는 가장 부담스러운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원정에 나선다. 전북-톈진전이 끝난 직후인 오후 9시 킥오프를 갖는다. 최근의 흐름이 마냥 좋지는 않다. 세레소 오사카(일본)에 패한 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적지에서 제압했지만 역대 두 차례 ACL 무대를 정복했던 광저우는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상대다.

7일에는 F조 울산과 H조 수원이 도전한다. 특히 흥미로운 사실은 중국 상하이를 대표하는 클럽들과 조우한다는 점이다. 다만 장소는 다르다. 수원은 상하이 선화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이고, 울산은 상하이 상강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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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2라운드까지 1승1패의 수원과 1승1무의 울산은 1일 끝난 K리그1 개막전에서 패한 터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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