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스포츠로 꿈 키우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5월 서울과 부산에서 초등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2017 아디다스 마이드림FC (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를 시작한다.

‘2017 아디다스 마이드림FC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5년째 진행하는 아디다스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한 아이들의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다.

“마이드림 FC수업에 다녀온 날은 친구들에게 자랑하게 돼요. 가족들하고 운동 얘기도 많이 하고, 요새는 가족들하고 할말이 많아졌어요” “축구를 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태도가 생겼어요. 내 뜻대로 안되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축구 선수가 꿈이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전문수업을 들을 수 없었어요. 마이드림FC 수업을 듣고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 졌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말이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5기는 5월 서울의 4개 지역(용산·잠실·은평·노원)과 부산의 1개 지역에서 개최돼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아디다스코리아는 교육 분야를 확대했다. 기존에 진행하던 축구 종목 외에 농구, 피트니스 종목을 추가로 신설해 더 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마이드림FC를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강화해 참여 아이들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직원 자원 봉사자들과 스태프들, 더 나아가 아디다스의 파트너들도 아이들의 든든한 지지자로서 함께 보람을 느끼도록 이끌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아디다스#스포츠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