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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리포트] 기성용 부상 복귀…웃지 못한 스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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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리포트] 기성용 부상 복귀…웃지 못한 스완지

스포츠동아입력 2017-03-20 05:45수정 2017-03-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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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왼쪽)이 19일(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무릎 부상 이후 47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신고했다. 기성용은 후반 22분 교체될 때까지 패스성공률 94%를 기록하며 부상에 따른 실전감각 부족 우려를 불식시켰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19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선 본머스-스완지시티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스완지시티 기성용(28)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47일(6경기) 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팀은 0-2로 패해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선발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22분까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개인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오랜만의 실전임에도 패스성공률 94%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견고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의외로 재활이 길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왔지만, 몸 상태는 크게 부족해 보이지 않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A대표팀이 23일 치를 중국과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 때도 무리 없이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행복하지 않았다. 이날의 패배로 17위(8승3무18패·승점 27)에 머물렀다. 18위 헐시티(6승6무17패·승점 24)에 불과 승점 3점을 앞서있을 뿐이다. 폴 클레멘트 감독 취임 이후 경기력 향상과 연승으로 서서히 힘을 찾는 듯했던 스완지시티는 최근 2연패로 다시 위기에 몰렸다. 특히 지난 4경기에서 9실점하는 등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 본머스전을 마친 뒤 클레멘트 감독은 “아직 강등에 직면한 상태는 아니다. 홈 2연전을 기다린다”며 “우리는 지난 2개월 반 동안 엄청난 발전을 보였다. 남은 시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A매치 휴식기 직후 안방으로 강등권의 미들즈브러, 강호 토트넘을 잇달아 불러들인다.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29)은 이날 홈에서 벌어진 왓포드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팀은 1-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본머스(영국) | 허유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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