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월드컵 예선·국가대표 평가전…프로토 80회차, A매치 승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14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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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국내외의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 배당률 게임 프로토(Proto) 80회차를 발매한다. 이번 회차에선 주중 열리는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과 국가대표 평가전 등 축구 A매치를 대상으로 한 각국의 일전이 대상경기로 펼쳐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패한 아르헨티나&브라질 행보에 눈길

이번 회차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가장 높은 이목을 끄는 경기는 예선 첫 경기에서 나란히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남미축구의 양대 산맥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출전하는 월드컵 예선이다. 먼저 114경기로 선정된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파라과이 원정경기를 치른다. 예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충격의 안방 패배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를 상대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지만, 부상으로 제외된 핵심 공격수 메시(FC바르셀로나)와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의 공백이 너무도 크다. 게다가 어느 지역보다 축구에 열정적인 남미는 안방 텃세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원정에 나서는 아르헨티나의 부담이 크다. 특히 홈팀 파라과이에게 1점이 더해지는 핸디캡 115경기의 경우는 반드시 한 번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1차전에서 칠레에 0-2의 완패를 당한 브라질은 116경기에서 비교적 약체인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명예회복을 벼른다. 출장정지에 따른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의 공백이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브라질은 얼마 전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베네수엘라에 2-1 승리를 거둔 데다 유독 강한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다소 유리한 편이다. 브라질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브라질에게 -1점과 -2.5점이 주어지는 핸디캡 117·118경기에선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새 시즌 맞은 KOVO·국내 프로농구도 관심

새 시즌을 맞은 국내프로배구 KOVO는 주중 벌어지는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배구팬들을 찾아간다. 124경기부터 126경기까지는 여자부 KGC-흥국생명전을 대상으로 일반 승무패와 핸디캡, 언더/오버가 동시에 발매된다. 또 남자부 삼성화재-대한항공전 역시 일반 승무패와 핸디캡, 언더/오버로 시행된다.

국가대표선수들의 복귀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국내프로농구 KBL은 14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동부-모비스(127경기)전으로 시행되며, 배구와 마찬가지로 핸디캡(128경기)과 언더/오버(129경기)가 함께 발매된다. 국내축구 FA컵은 인천-전남(134경기)전과 울산-서울(136경기)전으로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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