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결승전 시청률 57.3%… 승리자는 이영표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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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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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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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시선이 모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의 시청률이 50%를 훌쩍 넘겼다. 또한 KBS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치비농에 위치한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축구 결승. 또한 운명의 한일전이었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시청률은 무려 57.3%에 이르렀다.

채널별로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나선 KBS 2TV가 22.6%로 가장 높았고, 안정환 해설위원의 MBC TV가 21.8%, 최용수 해설위원의 SBS TV가 12.9%로 뒤를 이었다.

남자 축구에 앞서 중계한 야구 결승 한일전의 시청률은 21.6%로 집계됐다. 야구 시청률 1위는 SBS TV가 차지했다.

반면 인기를 끌던 기존 프로그램은 야구와 축구의 연속 시청률 대박으로 큰 손해를 봤다. 미스터 션샤인은 시청률 7.7%로 반토막이 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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