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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北, 평창올림픽 참여하면 지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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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北, 평창올림픽 참여하면 지원 가능성”

뉴스1입력 2017-10-02 21:03수정 2017-10-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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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납득 방향으로 협의될 것”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열린 제36회 추석 망향제 및 이산가족 상복 촉구를 위한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7.10.2/뉴스1 © News1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북한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명균 장관은 2일 채널A의 뉴스A에 출연해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한다면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올림픽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고려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는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여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기간 평창동계올림픽을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으로 성사시키려 한다면서 “지금 긴장이 고조되어 있지만 이러한 시점에 남북이 함께 한다면 세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 장관은 현 시점에서 북한에 대해 80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현 상황의 엄중성과 우려를 감안해 지원 시기 등 제반 상황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로 가겠다고 결정했지만 폭우나 기상상황이 안좋을 때는 피해서 갈 수 있는 측면이 있는데 지금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청와대 벙커회의에 참석하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이를 우려하고 있음이 느껴진다”며 “북한이 미국과 협상하겠다고 하는 그 시기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북한과 당국 차원의 접촉은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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