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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조직위 “북한 출전권 획득, 축하…참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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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조직위 “북한 출전권 획득, 축하…참가 기대”

뉴스1입력 2017-09-30 15:09수정 2017-09-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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렴대옥-김주식조, 네벨혼 페어 6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출전권을 획득한 북한의 렴대옥(18)-김주식(25) 조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회 조직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선수들이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매우 흥분된다. 북한이 참가하면 평창 동계올림픽은 더욱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북한 외에도)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될 모든 선수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29일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페어스케이팅 프리 스케이팅에서 119.90점(기술점수 61.74점 + 예술점수 58.16점)을 기록, 전날 쇼트에서 확보한 60.19점을 더해 180.09점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6위를 마크했는데, 1~5위에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독일(2팀), 러시아(1팀) 팀이 포진 돼 여유 있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북한 피겨스케이팅은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리성철 남자 싱글, 25위) 이후 8년 만에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페어 부문에 한하면 2006 토리노 올림픽(정영혁-표영명 조, 쇼트 20위 후 프리 기권) 이후 12년 만이다.

북한의 출전권 확보는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희소식이다. 북한이 참가하게 된다면 평창올림픽이 내세운 ‘평화 올림픽’이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북한의 도발로 긴장감이 고조돼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이 불참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북한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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