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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빙판 달굴 태극 전사들, 한가위 연휴에도 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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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빙판 달굴 태극 전사들, 한가위 연휴에도 쉬지 않는다

뉴스1입력 2017-09-30 07:10수정 2017-09-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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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바라보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추석 연휴에도 쉴 수 없다. © News1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메달밭이었고 관심의 대상이었다. 내년 2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빙판 위에 시선은 더 많이 쏠릴 수밖에 없다. 국민들의 기대가 큰 것을 잘 알기에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태극전사들은 추석 연휴에도 쉴 수 없다.

한국은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 총 55개의 메달(금28, 은17, 동10)을 획득했는데 모두 빙상 종목인 쇼트트랙(43개·금23, 은12, 동8), 스피드스케이팅(10개·금4, 은4, 동2), 피겨스케이팅(2개·금 1, 은1)에서 나왔다.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약 4개월여 앞둔 빙상 대표팀은 과거 선배들이 이룬 성공을 국내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땀을 흘릴 계획이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금메달 획득을 위한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친 쇼트트랙 대표팀은 5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 지난 8월에는 3주 동안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도 했다.

김선태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은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추석 연휴는 생각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캐나다와 국내를 오가며 스피드 보강 훈련과 체력 훈련을 했다.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감독의 자신감은 괜한 것이 아니었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 중인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차 월드컵’에 출전, 첫 날 열린 500m, 1500m 예선에서 남녀 각각 2명, 3명씩 예선을 통과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월드컵을 마치면 바로 네덜란드의 도르드레히트에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실전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면 또 다른 메달 기대 종목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선발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지난 5월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7월에는 강원도 화천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지난 1일에는 캐나다 캘거리로 떠나 37일 일정의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에는 빠졌지만 이승훈(대한항공), 이상화(스포츠토토), 김보름(강원도청) 등은 개별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모두 추석 연휴에도 긴장을 풀지 않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7-18 ISU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 대회가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지기 때문이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선발된 뒤에는 오는 11월부터 시작하는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 올림픽 출전권 경쟁을 펼쳐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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