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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서이라·심석희, 평창 직행 티켓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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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서이라·심석희, 평창 직행 티켓 거머쥐었다

뉴스1입력 2017-03-13 08:27수정 2017-03-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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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25·화성시청). © News1

서이라(25·화성시청)와 심석희(20·한국체대)가 2018 평창 올림픽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서이라는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2017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최종일 경기에서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을 잇달아 제패, 2관왕에 올랐다.

서이라는 1000m 결승에서 1분25초550으로 류사오앙(헝가리·1분25초732)과 찰스 해믈린(캐나다·1분25초829)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이라는 지난달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1000m를 제패하며 이 종목에서의 강함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어진 3000m 슈퍼파이널 경기에서도 서이라는 힘을 냈다. 서이라는 총 8명의 선수들이 경쟁한 이 경기에서 4분47초594를 기록,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4분47초344)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3위는 빅토르 안(러시아·한국명 안현수)이었다.

전날 500m와 1500m 동메달을 포함해 총 금1, 은1, 동2의 성과를 낸 서이라는 총점 81점을 기록, 73점의 크네흐트를 8점차로 제치고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선수권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3년 신다운(서울시청) 이후 4년 만이다.

이로써 서이라는 내년 열리는 평창 올림픽 직행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대한빙상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순위 3위 내에 드는 국내 최상위 한 명에게 국가대표 선발전없이 자동 올림픽 티켓을 부여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다음달 열리는 대표선발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한다.


전날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신다운은 마지막 날 메달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34점으로 종합 4위에 그쳤고, ‘맏형’ 이정수(고양시청)도 노메달로 부진했다.

심석희(20·한국체대). © News1

여자부에서는 심석희가 평창 티켓을 확보했다. 심석희는 마지막날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12초382로 대표팀 후배 김지유(화정고·5분12초464)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심석희는 총점 52점으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89점), 마리앤 생젤라(캐나다·68점)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심석희 역시 평창 직행 티켓의 기쁨을 누렸다.

500m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한 김지유는 심석희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2015, 2016년에 이어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3연패에 도전했던 최민정(성남시청)은 아쉬움을 삼켰다.

전날 1500m 결승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던 최민정은 마지막날 1000m에서 결승에 올라 5위에 그쳤고, 슈퍼파이널에서도 9위에 머물렀다. 총점 16점의 최민정은 종합순위 6위로 대회 3연패와 평창 직행 티켓을 모두 놓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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