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변신 피겨 곽민정, 김동성·진선유·이강석과 찰칵…“하늘같은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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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1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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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곽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곽민정이 김동성, 진선유, 이강석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곽민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성, 진선유, 이강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2017아시안게임 #KBS #해설위원 #스피드 #이강석 #쇼트트랙 #진선유 #피겨 #곽민정 #쇼트트랙 #김동성’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어 “하늘 같은 선배님들과 즐거운 촬영”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석, 진선유, 곽민정, 김동성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다정하게 사진 찍어 눈길이 갔다.

지난달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통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곽민정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KBS의 피겨스케이팅 종목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한국 쇼트트랙을 주름잡았던 김동성, 진선유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강석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KBS 해설위원을 맡았다.

한편 곽민정은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에 이어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김연아를 제외한 한국 선수 중 역대 올림픽 최고 순위다.

이후 곽민정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종목 첫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곽민정은 같은 해 열린 4대륙 선수권에선 8위를 거뒀다. 이후 지난 2015년까지 선수생활을 한 그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코치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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