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D-100]축구 경기장서 개·폐막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리우 경기장 소개

역시 축구의 나라 브라질다운 선택이다.

올림픽 같은 종합 스포츠 대회 때 개막식은 육상 종목이 열리는 종합 경기장에서 여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치른다. 폐막식도 마찬가지다. 육상 경기는 ‘에스타디우 올림피쿠 닐톤 산토스’에서 열린다.


리우 올림픽 경기는 리우 시내 △데오도루 △마라카낭 △바하 △코파카바나 등 4개 지역에서 나뉘어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이 중 바하에서 메달을 많이 따낼 확률이 높다. 올림픽에서 한국에 메달을 많이 선물한 1∼5위 종목 중 1위 양궁(마라카낭)을 제외한 2∼5위 유도, 레슬링, 태권도, 배드민턴이 모두 바하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올림픽 축구 경기는 리우 이외에도 마나우스, 벨루오리존치, 브라질리아, 사우바도르, 상파울루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리우 올림픽 d-100#올림픽 시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