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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문성민 “우물 안 개구리란 말 인정, 느낀 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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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문성민 “우물 안 개구리란 말 인정, 느낀 점 많다”

뉴스1입력 2018-06-14 18:06수정 2018-06-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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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NL 남자배구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차 경기를 준비하는 대표팀은 15일부터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호주, 이탈리아, 중국을 상대로 대회 4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2018.6.14/뉴스1 © News1

남자 배구대표팀의 주장 문성민(32)이 팀을 향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선전을 약속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VNL 4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9경기에서 단 두 세트밖에 얻지 못하고 9연패를 당한 한국은 승점도 1점에 그쳐 16개국 중 최하위다.

5주차 일정까지 소화한 뒤 16개국 중 도전국인 한국, 호주, 불가리아, 캐나다 중 한 곳은 다음해 VNL에 참가하지 못한다. 한국은 호주(승점 6점)를 이번 시리즈에서 꺾고 분위기 반전과 함께 호주 추격을 노린다.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성민은 “(송)명근이가 오면서 파이팅과 공격력이 좋아질 것 같다. 선수들이 영향을 받고 밝은 분위기로 간다면 팀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라며 송명근 합류 후 기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말했다.

대표팀은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송희채 대신 공격력이 뛰어난 송명근과 세터 황승빈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김 감독에 따르면 송명근은 이번 서울 시리즈부터 뛰고, 황승빈은 5주차 테헤란 시리즈에만 투입될 예정이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조언이 될 만한 말을 해줬냐는 질문에는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욕심이 많고 급했던 것 같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도 우리 팀이 우물 안 개구리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선수들도 느낀 점이 많을 것이다”라는 말로 여운을 남겼다.


대표팀은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시리즈에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문성민은 “내려갈 곳이 없어서 부담은 적다. 한국에서 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팬들께서 실망을 하셨을 텐데,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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