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현대모비스, 조동현 수석코치 영입 이유는?
더보기

현대모비스, 조동현 수석코치 영입 이유는?

정지욱 입력 2018-05-28 05:30수정 2018-05-28 05:3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현대모비스 조동현 수석코치. 스포츠동아DB

현대모비스가 코칭스태프 교체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5일 조동현(42) 전 kt 감독과 2년간 코치 계약을 맺었다. 대신 10년간 유재학(55) 감독을 보좌해 온 김재훈(46) 코치와는 이별을 선택했다. 3시즌을 함께한 최명도(46) 코치와도 재계약 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유재학 감독, 조동현, 성준모(40) 코치, 박구영(34) 스카우트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유 감독에게 10시즌을 함께 한 김 코치와의 이별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고착화 된 팀 시스템에 변화를 주기 위해 어렵게 결단을 내렸다.


유 감독도, 구단도 변화를 원했다. 그간 현대모비스는 훈련 프로그램 구성과 상대전력분석 등을 유 감독이 거의 홀로 도맡아 해왔다. 2~3년 전부터 그는 사석에서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다. 지난 2017~2018시즌에는 기존의 수비 농구에서 벗어나 공격 페이스를 높여 빠른 농구로의 전환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과도기를 겪기도 했다. 유 감독은 변화의 폭을 더 크게 가져가고자 했다.


조 신임코치는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한 뒤 곧바로 유 감독의 부름을 받아 2시즌 동안 함께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15~2016시즌부터 3시즌 간 kt 감독을 지냈다. 조 감독은 유 감독에게 자주 조언을 구하면서 농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새 조력자를 찾았던 유 감독에게 현대모비스 스타일을 잘 알고 타 구단에서 감독까지 경험한 조 신임코치가 적임자였다.


조 신임코치는 “코치 제안을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구단으로부터 감독님이 많이 힘들어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팀과 감독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관련기사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