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정현… 인삼公, 모비스 꺾고 2연패 탈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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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합류로 힘을 낸 인삼공사가 모비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모비스에 72-65로 이겼다. 경기 내내 앞서가던 인삼공사는 4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종료 1분여 전 박찬희의 자유투로 66-6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리온 윌리엄스(28득점, 18리바운드)의 연이은 골밑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는 양희종(9득점) 오세근(8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찬희(6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정현(6득점, 4어시스트)이 합심해 만들었다. 군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돌아온 이정현은 복귀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동부는 이날 84-66으로 KCC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15점을 올린 김주성은 개인 통산 9000득점에 1점만 남겨뒀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프로농구#이정현#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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