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시애틀전 5타수 무안타…타율 0.267

  • 뉴스1
  • 입력 2018년 9월 24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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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출루 기회를 놓쳤고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7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로 돌아섰다. 0-1로 밀린 3회말 추신수는 타점 기회에 나섰다.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한점 차로 밀리는 가운데 추신수는 5회말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리면서 병살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침묵했지만 텍사스는 6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뒤집었다. 무사 1,2루에서 노마 마자라가 2타점 2루타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로빈슨 치리노스의 적시타로 한점 달아난 텍사스는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카를로스 토치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4-1.

추신수는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2루 땅볼로 또 한번 범타에 그쳤다.

조이 갈로의 투런포가 터진 8회말에도 추신수는 1루 땅볼에 그치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6-1로 승리한 텍사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66승89패를 마크했다. 시애틀은 85승70패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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