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행사 참가 선수 확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7월 11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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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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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홈런레이스, 퍼펙트피처, 퍼펙트히터, 팬 사인회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할 선수들이 확정됐다.


13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는 ‘퍼펙트피처’는 드림과 나눔에서 각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각 선수 당 10개의 공을 던져 총 9개의 배트(흰색 일반 배트 7개 각 1점, 빨간색 스페셜 배트 2개 각 2점)를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다득점 순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가린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 양의지, 롯데 진명호와 이대호, SK 산체스, 삼성 장필준이 출전한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 안치홍, NC 이민호, LG 이형종, 넥센 이보근, 한화 이용규가 나선다.


올스타전 최고의 별미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는 13일에 드림과 나눔에서 각 4명씩 8명의 선수가 7아웃제의 예선전을 펼치며, 각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두 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해 14일 KBO 올스타전 5회말 종료 후 10아웃제로 맞대결을 펼친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이대호를 비롯해 두산 최주환, SK 최정, KT 강백호가 참가한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NC 나성범, LG 김현수, 넥센 박병호, 한화 호잉이 출전해 KBO 리그 최고의 슬러거를 가리게 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퍼펙트히터’에는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 함덕주, 롯데 나종덕과 손아섭, 삼성 구자욱, KT 김재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 김윤동, NC 박민우, LG 정찬헌, 넥센 김하성, 한화 송광민이 대표로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14일 오후 3시10분부터 진행되는 KBO 올스타 팬 사인회에는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자인 두산 양의지를 비롯해 총 30명의 선수가 팬들과 만나며,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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