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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포잡] 가을야구는 그동안 총 몇 경기나 치러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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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포잡] 가을야구는 그동안 총 몇 경기나 치러졌을까

이재국 기자 입력 2017-10-13 05:30수정 2017-10-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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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PS 단일시리즈 최다경기로 치러진 2004년 한국시리즈 현대vs삼성.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KBO리그는 1985년(삼성 전·후기리그 우승으로 한국시리즈 무산)을 제외하고 매년 가을잔치가 열리고 있다. 1986년엔 플레이오프(PO)가 도입됐고, 1989년엔 준PO가 시작됐다. 이어 2015년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WC)이 추가됐다.

역사가 누적되면서 가을야구의 역사도 겹겹이 쌓여가고 있다. 원년부터 올해 준PO 3차전까지 역대 포스트시즌(PS) 경기를 모두 합치면 총 427경기로 집계된다. 시리즈별로 보면 WC는 4경기, 준PO는 85경기, PO는146경기, KS는 192경기 펼쳐졌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가을야구 경기를 본 해는 언제였을까. 정답은 2000년이다. 무려 20경기가 펼쳐졌다. 1999년과 2000년엔 양대리그(드림리그·매직리그) 제도가 시행된 해인데, 당시 매직리그 2위 롯데의 승률(0.504)보다 드림리그 3위 삼성의 승률(0.539)이 높아 양 팀의 준PO 3경기가 열렸다. 여기서 삼성이 2승1패로 이겼다. 이어 현대-삼성의 PO가 4차전, 두산-LG의 PO가 6차전으로 진행됐는데 현대가 4승무패, 두산이 4승2패로 KS에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현대가 7차전 승부 끝에 4승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PS 단일시리즈 최다경기는 2004년 현대와 삼성이 만난 KS로, 무려 9차전까지 진행됐다. 무승부가 3차례나 나온 탓이다. 현대가 4승3무2패로 삼성을 꺾고 우승했다.

※‘알쓸포잡’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포스트시즌 잡학사전’의 줄임말입니다.

이재국 전문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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