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재도·SK 김민수 ‘잇몸의 반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상승세 한몫 톡톡 조성민·최부경 부상 공백 완벽하게 메워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속담이 있다. 스포츠에선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대신하는 자원들의 활약상에 주목할 때 주로 사용되는데, 최근 남자프로농구 추세를 표현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올 시즌 남자프로농…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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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상승세 한몫 톡톡 조성민·최부경 부상 공백 완벽하게 메워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속담이 있다. 스포츠에선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대신하는 자원들의 활약상에 주목할 때 주로 사용되는데, 최근 남자프로농구 추세를 표현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올 시즌 남자프로농…
3강 후보 LG, 문태종·용병 부진으로 추락 모비스·SK·동부·오리온스 4강체제 구축 kt·KCC, 에이스 부상 공백에 경쟁서 이탈 ‘2014∼2015 KCC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올 시즌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다툼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를 …
“협회 재정 좋지 않다” 뒷짐 진채 나몰라라 지원스태프까지 포상금 준 KBL과 대조적 KBL과 대한농구협회는 국가대표운영위원회(국대위)를 구성해 2014스페인농구월드컵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자농구대표팀의 훈련을 지원했다. 뉴질랜드대표팀 초청, 훈련용 외국인선수 영입을 비…
56-55…하나외환에 3연패 안겨 삼성 블루밍스가 모니크 커리(16점)의 역전골에 힘입어 2라운드를 승리로 출발했다. 삼성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에서 56-55로 이겼다. 삼성은 3승3패로 4위를 …
“오늘은 담배 맛이 좋아요.” 12일 프로농구 KT와 삼성의 경기가 끝난 뒤 KT 전창진 감독은 가슴속에 담아둔 한숨을 담배 한 모금의 연기로 허공에 뿜어냈다. 담배를 줄이는 게 어떠냐고 물으니 ‘우문현답’으로 느껴질 대답이 돌아왔다. 이날 KT는 삼성을 84-60으로 대파하고…
▽프로배구 △인삼공사-도로공사(17시) △삼성화재-OK저축은행(19시·이상 대전·이상 KBSN) ▽프로농구 △SK-모비스(잠실·SBS스포츠) △오리온스-전자랜드(고양·이상 19시) ▽여자농구 △KDB생명-우리은행(19시·구리·KBS프라임) ▽역도 전국중등부 역도선수권대…
프로농구 동부의 김영만 감독은 ‘포커페이스’다. 경기 전에는 절대 수비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보통 감독들이 상대 특정 득점원을 지명해 봉쇄 전략을 공개하는 데 반해 김 감독은 교묘하게 비켜 간다. 동부는 수비가 강한 팀이다. 노장 김주성을 축으로 한 수비의 높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