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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그래도 마지막에 웃었다…대만 11-8로 꺾고 WBC 조 3위로 마감

    좋게 말하면 치열한 명승부였고, 나쁘게 말하면 처절한 꼴찌 탈출전이었다.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마지막에 웃은 건 한국이었다. 한국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대만을 11-8로 물리…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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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끝판대장’ 오승환이 최하위 막았다

    한국, ‘끝판대장’ 오승환이 최하위 막았다

    한국이 천신만고 끝에 대만을 잡았다. 다음 대회에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서울라운드) 최종전에서 연장 10회 혈전 끝에 대만에 11-8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2패를 기록한 한국…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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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지는 LG…역동성 강인함 담은 새 BI

    달라지는 LG…역동성 강인함 담은 새 BI

    LG가 9일 구단 브랜드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발표했다. 구단은 “새로운 BI는 프로야구 환경의 전반적인 변화와 함께 명문구단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를 담아 기존의 젊고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역동적이고 강인한 요소를 강조했다”고 밝…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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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용찬+9현승’·2017 두산 승리공식

    ‘8용찬+9현승’·2017 두산 승리공식

    ‘8회 이용찬, 9회 이현승.’ 두산의 2017년 승리공식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며 치열하게 전개된 제5선발 경쟁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한층 탄탄해진 불펜전력을 바탕으로 팀의 3년 연속 정상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두산은 2016시즌 더스틴 니퍼트…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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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 종료’ kt가 안은 수확과 과제

    ‘캠프 종료’ kt가 안은 수확과 과제

    kt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서 치른 NC전(6-3 승)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1일 닻을 올린 1·2차 미국 전지훈련이 막을 내렸다. kt는 이번 캠프에서 여느 팀보다 많은 평가전을 계획표에 넣었다. 젊은 선수들의 실전감각…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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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이태양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더 발전하겠다”

    한화 이태양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더 발전하겠다”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더 발전하겠다.” 한화 우투수 이태양(27)은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192㎝의 큰 키를 앞세운 타점과 시속 140㎞대 후반의 빠른 공과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의 피칭메뉴가 매력적인 자원. 부상을 털어내고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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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에 절실한 게임메이커와 덕아웃 리더

    대표팀에 절실한 게임메이커와 덕아웃 리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부푼 꿈을 안고 나섰던 한국대표팀이 안방에서 2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한 수 아래로 얕본 이스라엘과 개막전을 1-2로 내주더니 다음날인 8일 네덜란드를 상대로는 0-5 완패를 당했다. 겉으로 드러난 ‘2패’라는 성적도 문제였지만, 더욱 심각한 패인…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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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WBC서 한계 직면한 1982년 세대의 영광

    2017 WBC서 한계 직면한 1982년 세대의 영광

    일본의 스포츠전문잡지 ‘넘버(Number)’는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끝난 시점에 특집기사를 실었다. ‘일한(日韓) 1982년 세대의 시대’라는 제목이었다. 당시 WBC 우승과 준우승을 해냈던 일본(6명)과 한국대표팀(5명)에 1982년생은 총 11명이었다. …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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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식 “마지막 국가대표, 이렇게 돼 가슴이 아프다”

    김인식 “마지막 국가대표, 이렇게 돼 가슴이 아프다”

    “감독 책임이지 뭐. 나로선 국가대표 마지막인데 이렇게 돼 가슴이 아파.”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김인식 감독은 8일 고척스카이돔 덕아웃에서 선수단 훈련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취재진 앞에서 이렇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읊조렸다. 한국은 1라운드 A조 예선에서 6일…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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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견된 2패?’ 네덜란드·이스라엘 ‘준비’에 당했다

    ‘예견된 2패?’ 네덜란드·이스라엘 ‘준비’에 당했다

    한국이 2패를 당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인식 감독은 “투타 실력에서 밀렸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충격적인 패배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이스라엘은 대회를 앞두고 대비를 철저히 했다. 1라운드 A조 최강으로 꼽힌 네덜란드도 …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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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꼭 이겨야하는 이유·2021년 본선진출권

    대만 꼭 이겨야하는 이유·2021년 본선진출권

    최악의 시나리오는 1라운드 탈락 뿐만이 아니다. 세계를 호령했던 한국야구가 본선자동진출권 박탈이라는 망신을 당할 위기다. 한국대표팀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에서 이스라엘과 네덜란드에 패했다. 만약 9일 대만과 1라운드 최종전에서 패한다면 A조 꼴찌(4위)로…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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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종 어깨에 달린 WBC 1승의 자존심과 실리

    양현종 어깨에 달린 WBC 1승의 자존심과 실리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최악의 참사로 남게 됐다. 그러나 마지막 자존심만은 지켜야 한다.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 대만전은 명예 차원을 넘어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대만전 패배는 2021년 5회 대회에서 한국을 본선직행이 아닌, 지역예선으로…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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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야구 긴급진단] <상>부끄러운 민낯, 화장을 지워보자

    [한국야구 긴급진단] <상>부끄러운 민낯, 화장을 지워보자

    한국야구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8일 네덜란드가 대만에 승리하면서 9일 대만전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사상 처음 한국에서 열리는 WBC에서 힘 한번 쓰지 못하고 2연패를 당해 충격은 더욱 컸다. 야구는 그리 단순한 스포츠는 …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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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3월9일]야구 外

    ▽야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한국-대만(18시 30분·서울 고척스카이돔) ▽프로농구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육관) △오리온-kt(고양체육관·이상 19시)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19시·안산 상록수체육관) ▽휠체어컬링 2017 세계휠체어선수…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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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값 못했다고… 웃었다고… 거수경례했다고…

    국내 복귀를 결정하고 1월 30일 롯데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 당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확정됐던 이대호는 이런 당부의 말을 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나라 위해 정말 열심히 합니다. 성적은 좋을 때도, 좋지 않을 때도 있어요. 성적이 좋으려면 운도 좋아야 하고 여러…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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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운 내자, 3연패는 안돼

    기운 내자, 3연패는 안돼

    김인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70)은 8일 낮 1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앞두고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경기장 외야로 소집했다. 평소엔 없던 감독의 호출이었다. 선수들과 함께 둥그렇게 둘러선 김 감독은 “다음 대회에 출전할 후배 선수들을 위해…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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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헌재 기자의 히트&런]고척 참사? 이게 한국야구의 민낯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린 2006년 미국 대표팀은 화려했다.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켄 그리피 주니어 등 레전드 선수들이 차고 넘쳤다. 그 대회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대다수 미국 사람들이 야구를 하는지도 몰랐던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이 ‘우승 후보’ 미국을 7…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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