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김민재 수술에 ‘걱정태산 신태용’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수 김민재(21·전북)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물론이고 명예 회복을 꿈꾸는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북 구단 관계자는 “김민재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국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봤…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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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수 김민재(21·전북)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물론이고 명예 회복을 꿈꾸는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북 구단 관계자는 “김민재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국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봤…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보다 낮아졌다. 16일 FIFA가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588점으로 62위를 기록했다. 9월 랭킹 포인트 659점으로 51위였던 한국은 러시아(7일), 모로코(10일)와의…
“한 시즌에 최우수선수(MVP) 타이틀 3개를 모두 가져가는 것은 큰 영광이죠. 팀 성적도 좋아야 하는 등 행운도 따라야 하니까요. MVP 3관왕은 어렵더라도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016∼2017시즌은 오세근(30·KGC·200cm)의 독무…
예견된 일이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이 14일 안방에서 서울 이랜드를 꺾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챌린지 1위를 확정했다. 2014시즌을 마치고 강등된 뒤 3년 만의 복귀다. 김종부 경남 감독(52)은 경기 뒤 선수들의 헹가래를 사양했다. 지난주 심장마비로 사망한 조진호 …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 사람들은 내 꿈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에 직접 와서 훈련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
충북 진천의 새로운 선수촌이 9월 2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반세기가 넘도록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이었던 태릉선수촌은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시설이나 규모 면에서 더 좋은 선수촌을 마련했으니 선진 스포츠로 도약하는 데 별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문화재청과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