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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신인상 공식 수상…“한국에서 못 이룬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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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신인상 공식 수상…“한국에서 못 이룬 꿈 이뤘다”

뉴스1입력 2017-11-17 13:39수정 2017-11-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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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17일(한국시간) 열린 LPGA 어워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LPGA 제공) © News1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7 롤렉스 LPGA 어워드 시상식에서 루이스 석스 신인상을 공식 수상했다.

지난해 국내무대를 접수한 뒤 미국에 진출한 박성현은 올해 US 여자오픈과 캐나다 오픈 등 2승을 달성하며 활약을 펼쳤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독주를 이어가던 그는 지난달 토토 재팬 클래식 출전을 앞두고 일찌감치 신인상을 확정지은 바 있다.

박성현은 시상식에서 준비된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로 녹화됐고 영어 자막이 함께 나왔다.

박성현은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문했다. 그때 첫 목표는 신인왕이었지만 성적이 좋지 못해 이루지 못했다”면서 “2015년, 2016년에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보낸 덕에 LPGA투어에 입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진출한 것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룰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말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 먹었고, 시즌 막바지에 이를 때 쯤 제 목표를 이뤘다. 신인상은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더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성현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신인의 마음으로 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현의 수상 이후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1위를 차지한 유소연(27·메디힐)이 단상에 올라 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해 5대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LPGA투어는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아직도 주요 타이틀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박성현, 유소연,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이 무대에 올라 마지막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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