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사이판 관광과 함께 즐기는 바다 위 아마추어 골프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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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리조트.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리조트.
동계 시즌, 조금은 특별한 골프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투어를 주목하자. 엄선된 호텔과 골프장, 차별화된 행사로 이미 검증된 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재참가 고객이 30∼40%에 달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핸디캡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전국에서 모인 골프 마니아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 대회에는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언 세트, 캐디백 세트, 드라이버 등 대회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경품은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후 만찬장에서는 시상식을 포함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009년을 시작으로 58회를 맞이한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투어는 올 12월 사이판의 라오라오베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이판은 14개의 열대 섬으로 이루어진 태평양의 북마리아나제도에 속한 대표 휴양지다. 가슴까지 뻥 뚫리는 바다 위 라운드는 물론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거나 리조트에서 누리는 휴식 등 자유로운 일정 구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코스.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코스.

라오라오베이 골프코스는 사이판에서 유일한 36홀 코스이며, 호주의 백상어로 불리는 ‘그레그 노먼’이 설계한 다이내믹한 코스로 방송과 언론에 자주 노출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특히 라오라오만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라오라오베이 CC는 이곳에 위치해 어느 홀에서든 비경과 마주하게 된다.

라오라오베이의 코스는 동서로 나뉘는데, 푸른 바다를 낀 동코스는 바다를 따라 4홀이 이어지는 도전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안 절벽을 넘기는 파 3홀은 중급 이상의 골퍼들에게 매력적이다.

반면, 정글과 호수로 이루어진 내륙형 서코스는 긴 전장과 넓은 페어웨이가 있어 과감한 샷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시원하고 푸른 풍경이 남태평양 특유의 이국적인 청취를 물씬 풍겨 초보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나투어에서 주최하는 제58차 사이판 골프챌린지투어 상품은 12월 6, 7, 8일 출발하며 상품가는 109만9000원부터이며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직항편으로 출발 가능하다.

5성급 하얏트 리젠시와 라오라오베이 리조트에 투숙하는 상품이 각각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예산과 여행 콘셉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출발 30일 전 예약 시 1인당 10만 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하나투어리스트 골프 전문상담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하나투어#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코스#사이판 라오라오베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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