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국토순례’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6월 28일 05시 45분


청소년 대상 3개 코스 선착순 50명씩 모집

대한체육회와 대한자전거연맹이 7∼8월 개최되는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에 참가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전거를 이용한 국토순례를 통해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유적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화천, 서울→부산, 울진→고성 등 3개 코스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5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신청서를 이메일(bikelif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www.safebike.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울진에서 출발해 고성까지 가는 1차 국토순례는 7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자전거 라이딩과 동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2차 국토순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코스로, 7월31일부터 7박8일간 자전거 라이딩과 다양한 자연 및 역사 유적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과 화천을 왕복하는 3차 국토순례는 8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된다. 자전거 라이딩과 DMZ체험 및 각종 수상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인당 참가비는 1차(울진-고성) 34만원, 2차(서울-부산) 41만원, 3차(서울-화천) 32만원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이 안전보험에 가입되며, 전 일정의 숙박 장소를 사전에 공지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단복을 제공한다. 완주한 사람은 국토순례 완주메달과 완주증을 받게 되며 1일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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