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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감염 극성…올 4주차 환자신고 전년比 2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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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감염 극성…올 4주차 환자신고 전년比 2배이상↑

뉴시스입력 2018-02-02 09:30수정 2018-02-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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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신고 158명…영유아 가정·시설 감염관리 나서야

영유아 환자가 많이 걸리는 급성설사질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신고건수가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중인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기관 192개소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주(1월21~27일)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수는 15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65명) 대비 143.1%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로타바이러스 감염환자신고는 지난해 52주(12월24~30일) 102명을 기록하고 올해 2주차(168명)에 정점을 찍은 이래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는 올해 4주차 기준 0~6세(77.2%)의 비중이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시설은 감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가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등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고 음식이나 물, 다양한 물건 등 환경검체 등을 거쳐 입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킨다.

특히 지난해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19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유행 사례 중 68%(13건)가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해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단체 감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영유아가정은 물론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5000~20000ppm농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환경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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