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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고비 넘기면 다시 태풍 걱정?…‘제비’ 시나리오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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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고비 넘기면 다시 태풍 걱정?…‘제비’ 시나리오 3가지

뉴시스입력 2018-08-29 15:16수정 2018-08-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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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호 태풍 제비(JEBI)가 북상하며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괌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비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괌 동북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강도는 ‘중’이며 크기는 ‘소형’, 중심기압은 985헥토파스칼(hPa)이다.

기상청은 제비가 오는 9월1일 오전 9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850㎞ 부근 해상으로, 9월2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70㎞ 부근 해상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가태풍센터는 “북태평양 기단이 좀 더 안정화된 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태풍 모델마다 속도 차이가 워낙 커서, 2~3일 후 안정되면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좀 더 서쪽으로 확장할 경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동쪽으로 수축하면 일본 열도 쪽으로 방향을 잡고 북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기상센터(ECMWF)는 태풍의 일부가 중국 상해 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진로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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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일단 지금으로서는 이동 가능성이 높은 진로(일본 방향)로 예보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불확실성이 너무 큰 상태라 영향을 미친다 안 미친다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 19호 태풍 솔릭(SOULIK)은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며 국내 일부 지역에 큰 비를 뿌리고 지나간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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