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전날보다 2, 3도 가량 더 떨어져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6도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2월 1일까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방파제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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