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고 ‘기습 추위’…강한 바람 체감온도 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0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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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습 추위’가 다시 한 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전날보다 2, 3도 가량 더 떨어져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6도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2월 1일까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방파제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성열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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