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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뚫리자…막혔던 부동산시장도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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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뚫리자…막혔던 부동산시장도 ‘뻥’

뉴시스입력 2018-09-06 11:14수정 2018-09-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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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 경계에 있는 우면산을 관통하는 우면산터널.

산으로 가로 막혔던 두 지역은 지난 2004년 터널이 개통되면서 지역간 이동시간이 약 1시간에서 10분대로 줄었다. 왕래가 없던 지역이 터널이 생기자 교류가 활발해졌다. 인근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부산, 경기 성남 등에서 터널공사가 진행중이거나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방배동~서초동 구간의 서리풀터널과 성남 분당구 대장지구~서판교 구간의 ‘서판교터널’(가칭), 그리고 2023년 완공이 목표인 부산 최초의 지하터널 북구 만덕동~해운대구 재송동 구간의 ‘대심도 터널’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 많아 직선거리는 가깝지만 이동시간은 오래 걸리는 사례가 많다.

특히 도심지역은 교통체증까지 감안할 경우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 때문에 새로운 터널의 개통은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중요한 호재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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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동산 관계자는 “터널의 개통은 소요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체증 완화 효과까지 불러올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라고 말했다.

터널 인근 분양시장도 뜨겁다.

서울에서는 서리풀터널 인근 대우건설 ‘사당3구역 푸르지오’(가칭)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동작구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15층 13개동 전용면적 41~106㎡ 507가구다.

성남에서는 제일건설이 오는 10월 A5, A7, A8블록에서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총 103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관계자는 터널이 개통할 경우 대장지구에서 판교 중심지까지는 차량으로 불과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대심도 터널 인근에는 올해 하반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분양된다. 온천2구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총 3853가구 규모다. 이 중 2485가구가 일반에 분양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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