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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명절 연휴 예매 취소된 기차표 75만 7000장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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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명절 연휴 예매 취소된 기차표 75만 7000장 달해

뉴스1입력 2018-02-09 14:22수정 2018-02-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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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의원 “귀성객 발걸음 막는 일 없어야”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연휴 기간 동안 갑작스런 기차표 예매 취소로 인해 주인을 찾지 못한 기차표가 75만7000장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9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2015~2017년 설·추석 명절기간 발권 및 반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명절 연휴 동안 발권된 기차표 1071만3000장 가운데 37%(399만2000장)가 예매 취소됐다.

이 중 323만5000장은 재판매 됐지만 75만7000장(전체의 7%)은 그대로 남아 빈 좌석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쇼(No-Show) 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불용된 기차표는 58만4000장에서 2016년 61만5000장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한 반면 2017년에는 75만7000장으로 전년대비 23%나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이 11일로 다른 명절기간보다 길었던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높은 수치다.

또 예매 취소로 인한 취소·반환 수수료 역시 지난 2015년 8억5400만원에서 2016년 10억5600만원(전년대비 23% 증가), 2017년 11억6400만원(전년대비 10% 증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도읍 의원은 “일단 자리부터 구하고 보자는 심리로 인해 정작 표가 꼭 필요한 귀성객들이 매년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올해부터 개선되는 위약금 제도를 통해 귀성객들이 표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지 않고,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이 한결 편하고 가벼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노쇼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을 강화했다.

(부산·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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