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오지 문예창작대학’ 3월까지 수강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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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생오지문예창작촌(이사장 문순태·사진) 부설 문예창작대학이 2018년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년제로 운영되는 생오지 문예창작대학은 매 학기 12개 강좌를 개설해 실기 위주 교육을 한다. 한국 문단의 중견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문인을 양성한다. 올해 모집 부문은 시 창작반(30명), 소설 창작반(30명), 소설 등단반(14명), 종합 글쓰기반(30명)이며 등록 마감은 3월 15일이다.

소설 등단반은 격주로 토요일 오후 2∼4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소설 창작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 창작반과 종합 글쓰기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에 수업한다. 강의 장소는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건너편 제일오피스텔 옆 인재육성아카데미다. 소설가 문순태 씨(전 광주대 교수)를 비롯해 소설가 은미희 심영의, 시인 박순원(광주대 교수) 김성철 윤삼현 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생오지 문예창작대학은 지난해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6명이 등단했다. 2012년 문을 연 이후 지난해까지 소설가와 시인 43명을 배출해 문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010-2441-4830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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