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창립 30주년 기념식 21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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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회사’를 슬로건으로 이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선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전자부품 생산업체 신성델타테크㈜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코스닥 상장사인 신성델타테크는 LG전자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자동차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신성델타테크를 주력으로 국내 6개 법인, 해외 5개국 6개 법인이 있는 신성그룹(회장 구자천)은 21일 오전 창원대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연다. 창원지역 계열사와 해외 법인 직원 7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LG 부회장을 지낸 김쌍수 전 한전 사장과 최해범 창원대 총장이 축사를 한다. 장기근속 및 모범 사원, 협력사 시상에 이어 소년소녀가장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구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2022년 그룹 매출 1조 원 달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한다. 이후 창원대 야외운동장에서 전 직원이 ‘한마음 전진대회’를 갖는다.

구 회장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에 1억 원을 내놓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아동 지원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구 회장은 “창립 이래 자기실현, 고객 만족과 함께 이웃 사랑을 경영 핵심으로 삼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신성델타테크#신성델타테크 창립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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