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신사 과징금 봐주기 의혹’ 방송통신위원회 압수수색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16일 11시 58분


코멘트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조사 연기 지시 의혹 등

경기 정부과천청사의 방송통신위원회 © News1 DB
경기 정부과천청사의 방송통신위원회 © News1 DB
검찰이 통신사 과징금 제재 봐주기 의혹을 받은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16일 오전 경기도 과천 방통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동부지검 관계자는 “자료를 제출받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방통위 이용자정책국과 행정법무담당관실 등에서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16년 4월 최성준 전 방통위 위원장이 통신사의 과다경품 관련 위법행위를 보고 받고도 조사를 연기하라고 지시한 의혹, 이동통신사업자의 불법보조금 등에 대한 과징금 제재 등 ‘봐주기’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