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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마약투약 혐의 정석원 석방…“마약투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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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마약투약 혐의 정석원 석방…“마약투약 시인”

뉴스1입력 2018-02-09 18:30수정 2018-02-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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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전과 없고 공인으로 주거 일정한 점 고려
배우 정석원이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 조사를 받고 성북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 News1

필로폰 등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긴급체포 된 가수 백지영씨의 남편이자 배우 정석원씨(33)가 석방조치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석방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다. 호주로 떠났던 정씨가 현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8일 오후 8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정씨를 긴급체포했다.

9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벌인 경찰은 정씨가 조사 과정에서 코카인 및 필로폰 투약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약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간이 시약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긴 시간 동안 조사를 마친 경찰은 동종전과가 없고, 단순 투약만 확인되는 점, 공인으로서 주거가 일정한 점을 감안해 일단 정씨를 석방조치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를 계속 수사하는 한편 정씨 모발과 소변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에 따라 범죄 혐의점을 밝혀갈 예정이다. 국과수 정밀 감정결과는 2주 후에 나온다.

이날 오후 6시쯤 동대문구에 위치한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씨는 취재진의 “왜 그런(마약을 투약한) 것이냐”라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준비된 차량을 타고 서울 성북경찰서로 떠났다. 정씨는 성북경찰서에 두고 온 짐을 챙긴 뒤 바로 석방 조치, 귀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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