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2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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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1은 2일 자사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1996년 이후 22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된 것이다.

 E1 노사 화합의 비결로는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이 꼽힌다. E1 측은 “직원들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했고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한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경영을 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사 문화를 이어 나가 국내외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임금#교섭#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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