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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신병원 입원하라고?’…70대 노모 흉기로 찌른 40대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19-02-19 09:11
2019년 2월 19일 09시 11분
입력
2019-02-19 09:10
2019년 2월 19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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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19일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해 미수)로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35분께 인천시 부평구 빌라 자택에서 어머니 B씨(70대)의 목과 얼굴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랫집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가 정신병원에 입원하라고 권유하자 다투던 중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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