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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활비 안 줘”…친누나 근무하는 회사에 불지른 40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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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활비 안 줘”…친누나 근무하는 회사에 불지른 40대男

뉴스1입력 2017-09-01 11:27수정 2017-09-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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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물류센터 화재 현장(충남소방본부 제공)© News1

1일 오전 0시5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본사를 둔 수상레저보트 제작회사의 물류센터에서 방화로 인해 불이 났다.

이 불은 물류센터 내부 2055㎡와 고무보트 5대, FRP선박 1대, 레저보트 엔진 200여 개 등을 태워 소방 추산 4억9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40분께 방화범 A씨(47)를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결혼을 하지 않고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 A씨는 지금까지 별다른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으며 누나 B씨에게 생활비를 받아 생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술에 취한 채 어머니 C씨에게 “누나가 돈을 주지 않으니 누나 회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고 C씨는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B씨는 보안업체 등에 연락해 A씨의 범행을 막으려 했으나 막지 못했고 A씨는 불을 지른 뒤 서울로 도주하기 위해 터미널로 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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